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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유 사령탑' 텐하흐, 단 3경기 만에 레버쿠젠 감독직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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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해임된 이후 이번 시즌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은 에릭 텐하흐(55·네덜란드) 감독이 공식 경기 3경기 만에 전격 경질했다.

'전 맨유 사령탑' 텐하흐, 단 3경기 만에 레버쿠젠 감독직 경질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감독직에서 전격 경질된 에릭 텐하흐. 사진=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레버쿠젠은 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텐하흐 감독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 측은 “구단 경영진의 권고에 따라 주주위원회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당분간 훈련은 코치들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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