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개막 3경기 만에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알론소 후임 실험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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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레버쿠젠, 텐하흐 감독 경질](https://news.nateimg.co.kr/orgImg/sd/2025/09/02/132299953.1.jpg)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여름에 선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과 세 경기 만에 결별했다.
시몬 롤페스 레버쿠젠 단장은 1일(한국시간) 에릭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을 지낸 텐 하흐는 지난여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뒤를 이어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사비 알론소의 후임으로 부임, 2년 계약을 맺으며 새 출발에 나섰지만 짧은 실험으로 막을 내렸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4부 리그 소넨호프 그로사스파흐를 4-0으로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리그 개막전에서 호펜하임에 1-2로 패한 데 이어 지난 주말 브레멘 원정에서 3-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상대에 3-3 무승부를 허용하며 불안한 행보를 이어갔다. 경기력뿐 아니라 선수단이 텐 하흐의 지도 방식에 녹아들지 못했다는 내부 평가가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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