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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후계자'였는데, 토트넘에서 쫓겨났다…임대만 3번·성과 없이 4년 만에 돌아간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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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후계자'였는데, 토트넘에서 쫓겨났다…임대만 3번·성과 없이 4년 만에 돌아간 힐
지로나로 이적한 브리안 힐. 사진=지로나 홈페이지
브리안 힐이 결국 토트넘을 떠났다. 임대 생활을 했던 지로나(스페인)로 완전 이적했다.

지로나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힐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최대 1000만 유로(163억원)가 될 전망이다.

2021년 토트넘에 입단한 힐은 올여름 방출 대상으로 전락했다. 당시 ‘손흥민 후계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성장이 더뎠다. 토트넘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했고, 세 차례 임대 생활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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