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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 EPL 개막 3경기 만에 시즌 첫 골!···울버햄프턴은 3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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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울버햄프턴 | 로이터연하뷴스

황희찬. 울버햄프턴 | 로이터연하뷴스

‘황소’ 황희찬(29·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3경기 만에 처음 선발 출전해 마수걸이 득점포를 터트리는 기쁨을 맛봤지만, 팀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울버햄프턴은 30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에버턴과 2025~2026 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울버햄프턴은 개막 3연패(3패·승점 0·골득실 -6)에 그치며 1경기를 덜 치른 웨스트햄(2패·승점 0·골득실 -7)에 골득실차로 겨우 앞서 20개 팀 가운데 19위에 머물렀다. 반면 에버턴은 개막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한 뒤 2연승 행진을 펼치며 승점 6점(골득실 +2)을 기록, 5위로 올라섰다.

울버햄프턴은 1~2라운드에서 교체로 출전했던 황희찬을 이날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3-4-3 전술로 에버턴을 상대했다. 앞서 황희찬은 지난 27일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출전한 바 있지만, 정규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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