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통산 7번째 도중하차…총 위약금 176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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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결별을 알렸다. 지난해 6월 부임해 14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된 것. 통산 7번째 도중하차다. 결정타는 유럽 무대였다. 페네르바체는 28일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벤피카에 0-1로 패하며 본선행이 좌절됐다. 고작 이틀 뒤 무리뉴 감독은 해고 통보를 받았다.
첫 시즌에도 ‘무관’은 이어졌다. 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에 밀려 2위에 머물렀고, 유로파리그와 튀르키예컵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무리뉴 감독답게 화제는 많았다.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는 인종 차별 발언 논란에 휘말리며 큰 파문을 일으켰고, 심판 판정을 두고도 끊임없이 불만을 토해냈다. 결국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냈으나 항소 끝에 2경기 감경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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