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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는데 화가 나네" 4부 GK도 조롱, 맨유 진짜 대굴욕이다! 창단 후 최초 흑역사…"나 사실 맨유 팬이거든" 두 번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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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는데 화가 나네" 4부 GK도 조롱, 맨유 진짜 대굴욕이다! 창단 후 최초 흑역사…"나 사실 맨유 팬이거든" 두 번 당했다

[OSEN=고성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두 번 얻어맞았다. 대이변을 쓴 그림즈비 타운 수문장 크리스티 핌(30)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맨유를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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