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돈이 최고? 노리치, '원수' 입스위치와 24년 만에 이적 거래 합의…논란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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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앵글리안 더비'에서 으르렁 대는 노리치시티와 입스위치타운이 24년 만에 선수 거래에 합의했다고 영국 BBC가 28일(한국시각) 전했다. 주인공은 칠레 출신 미드필더 마르셀리노 누네스. 노리치는 입스위치에 누네스를 보내는 조건으로 1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챙기게 됐다. 2022년 노리치에 입단해 119경기 12골-10도움을 기록한 누네스는 올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해왔다. BBC는 '양팀이 선수 이적에 합의한 건 2001년 골키퍼 앤디 마셜 이후 24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노리치와 입스위치는 이스트 앵글리아 지역의 노퍽주와 서퍽주를 연고로 하는 팀. 농업 위주의 지역 특성상 두 팀 간의 맞대결은 '올드 팜(Farm) 더비'로도 불린다. 1902년부터 시작된 맞대결은 123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까지 노리치가 48승27무25패로 입스위치에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수많은 더비전이 펼쳐지는 영국 내에서 두 팀은 빅클럽 더비 못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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