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믿겠다" 오심 속출에 자국 심판 손사래 치는 중국, 결국 외국인 심판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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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중국축구협회 심판 심사위원회 결과, 최근 슈퍼리그에서 두 건의 오심이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열린 창춘 야타이-선전 신펑청 간의 22라운드와 저장FC-톈진 진먼후전에서 각각 오심이 나온 것. 창춘-선전 전에선 창춘 수비수가 득점으로 연결된 헤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음에도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켰고, 저장-톈진전에서는 저장 공격수가 상대 수비수를 가격했음에도 비디오판독(VAR) 및 심판의 퇴장 조치가 나오지 않았다.
베이징청년보는 '리그 일정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우승-강등권 팀 간 승점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심판의 실수나 오심은 이런 구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전에도 각 팀이 외국인 주심 배정을 요청했으나 중국축구협회는 일정 등의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하지만 다가올 청두 룽청-상하이 하이강, 산둥 타이산-베이징 궈안전에 각각 싱가포르, 요르단 출신 주심이 나설 것이다. 슈퍼리그 한 라운드에서 두 명의 외국인 주심이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 출신 심판들은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축구연맹(AFC) 대회에 자주 초청되면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지만, 최근 수 년 동안 일어나고 있는 리그에서의 오심으로 인해 팬들의 신뢰는 감소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외국인 주심 활용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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