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시구로 빛난 날, 메시는 멀티골 리그스컵 결승행···MLS 최고 두 스타 서부·동부서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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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이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한 뒤 팬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메시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리그스컵 4강 올랜도 시티전에 선발 출전, 동점골과 역전골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0-1로 뒤진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를 뒤집은 것도 메시였다. 메시는 후반 43분 조르디 알바와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올랜도 페널티 박스 안을 파고든 뒤 특유의 반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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