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0년 동기' 손흥민·더 브라위너, 새 리그서 나란히 '프리킥 데뷔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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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 댈러스전 전반 6분 만에 터져
더 브라위너, 세리에A 사수올라전 후반 12분
더 브라위너, 세리에A 사수올라전 후반 12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같은 시기 진출해 10년 간 우정을 쌓은 후 각기 다른 리그로 이적한 손흥민(33·LAFC)과 케빈 더 브라위너(34·나폴리)가 나란히 전매특허인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몇 시간 차를 두고 먼저 골 맛을 본 건 더 브라위너다. 그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사수올라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에서 사수올라를 상대로 EPL 스타 스콧 맥토미니와 더 브라위너가 각각 득점하며 2-0으로 승리했다.
특히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EPL)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후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더 브라위너는 맥토니미의 골로 1-0 앞서던 후반 12분 상대 진영의 페널티 박스 인근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수비가 맥토미니, 로렌초 루카 등 장신의 나폴리 공격수들에 집중하는 동안 더 브라위너가 찬 공은 골키퍼 앞에 뚝 떨어지더니 한 번 바운드되고 그대로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더 브라위너의 세리에A '1호 골'로 적립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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