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EPL 승격 1년 만에 다시 챔피언십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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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와 리버풀 선수들이 21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시티의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경기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AP뉴시스레스터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1년 만에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됐다.
레스터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시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홈경기에서 리버풀에 0-1로 졌다. 레스터시티는 4승 6무 23패(승점 18)로 19위에 그치며 강등을 확정했다. 레스터시티는 강등권 밖인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9승 9무 15패·승점 36)와 간격이 승점 18로 벌어졌다. 레스터시티는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승점 15밖에 추가할 수 없다. 레스터시티는 게다가 EPL 사상 처음으로 홈 9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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