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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 살라흐, 역대 최초 PFA 올해의 선수 '3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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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살라흐.  맨체스터 | AP연합뉴스

무함마드 살라흐. 맨체스터 | AP연합뉴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무함마드 살라흐(33)가 통산 세 번째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이집트 출신의 살라흐는 20일 영국 맨체스터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2025 PFA 시상식에서 2024~2025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2017년부터 리버풀에서 뛴 살라흐는 2018년과 2022년 시상식에서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함께 뛰는 동료 선수들이 수상자를 결정하는 이 상을 3차례나 받은 선수는 살라흐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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