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새 英·獨 두 나라서 인종차별 잇달아 발생…인판티노 FIFA 회장 규탄 "절대 용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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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IFA 제공](https://news.nateimg.co.kr/orgImg/pt/2025/08/20/202508200641779716_68a4f0b3ee012.png)
[OSEN=정승우 기자] 잔니 인판티노(55)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축구연맹(DFB)-포칼에서 발생한 인종차별 사건을 두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규탄하면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1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개막전 리버풀과 본머스의 맞대결 도중, 본머스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가 인종차별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리버풀 팬이 스로인을 준비하던 세메뇨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고, 세메뇨는 즉시 심판에게 사실을 알려 경기는 중단됐다. 인종차별을 한 리버풀 팬은 즉시 경기장에서 퇴장 조치를 받았고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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