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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하이라이트 안 봤나…브라질 외국인 "중국인 동료, 내가 본 아시아 최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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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하이라이트 안 봤나…브라질 외국인 "중국인 동료, 내가 본 아시아 최고 선수"
사진=넷이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 리그에서 잘한다고 아시아 최고가 될 수는 없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18일(한국시각) 상하이 선화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국인 공격수인 사울로 미네이루의 발언을 조명했다. 매체는 '최근 부상에서 치료 중인 미네이루가 브라질 매체 Placar와 인터뷰를 가졌다. 중국 축구 대표팀에 대한 현 단계의 평가를 묻는 질문에, 미네이루는 비록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중국 축구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다고 인정했다. 특히 자신이 몸담고 있는 상하이 선화에는 잠재력이 매우 높은 세 명의 젊은 선수가 있으며, 이들의 잠재력이 잘 발휘된다면 중국 축구는 차기 월드컵 진출 경쟁에서 충분히 희망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네이루는 "지금 중국에서 뛰고 있는데,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제가 지금 뛰고 있는 팀은 과거 일본에서 뛰던 팀보다 전력상 더 강하다. 이러한 점은 놀라웠다. 많은 중국 선수들이 높은 경기력을 지니고 있다. 위한차오는 제가 본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중 한 명입니다. 중국에서 저는 매우 안전하다고 느낍니다. 제가 어떤 활약을 하든, 구단과 팬들이 저를 존중해주고, 그들은 축구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며 중국 축구의 모든 걸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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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이즈
미네이루는 브라질 리그에서 쭉 활약하다가 2021년 여름에 요코하마 FC로 이적하면서 아시아 무대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요코하마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미네이루는 2년 만에 다시 브라질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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