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꼴 보려고 고향왔나 자괴감들어…' 소속팀 산투스 0-6 참패 앞에 오열한 네이마르, 인생최대 굴욕에 이성의 끈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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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던 네이마르는 말 그대로 '엉엉' 울었다. 만인이 지켜보고 있었지만, 눈물에 대한 부끄러움 따위는 이미 네이마르의 머릿 속에서 지워져버렸다. 그보다 태어나서 처음 겪은 참담한 패배에서 오는 치욕감이 더 컸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세계 최고 이적료 선수'로 기록돼 있는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자존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가 생겼다. 고향팀 산투스 소속으로 나선 경기에서 무려 0대6이라는 믿을 수 없는 참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참패의 충격보다 어쩌면 자신이 이 치욕의 결과를 바꾸는 데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다는 굴욕감이 더 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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