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난 토트넘 구장에 태극기가?…"광복절 알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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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현지 시각) 치러진 영국 토트넘 홋스퍼 대 번리 경기에 에스코트 키드로 등장한 박태민 군/토트넘 제공
지난 16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토트넘의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5-2026시즌 첫 경기 킥오프를 앞두고 푸른 잔디 구장에 작은 태극기가 등장했다. 수비수 미키 판더펜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등장한 박태민(10)군의 양쪽 손목 보호대엔 태극기가 그려져 있었다.
김포에 사는 태민 군은 토트넘 후원사 시디즈를 통해 에스코트 키드로 선발돼 런던으로 날아왔다. 태민 군은 “토트넘 개막전이 마침 광복절 다음 날 열리는 경기였다”며 “영국에 오느라 집에서 태극기 게양을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광복절의 의미를 살리고 싶어 준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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