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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부터 SNS 댓글 폐쇄까지…김민재, '독'이 된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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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부터 SNS 댓글 폐쇄까지…김민재, '독'이 된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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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의 '책임감'이 오히려 '독'이 된 모습이다.

'철기둥'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위기를 맞았다. 방출설에 이어 SNS 댓글창 폐쇄까지,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방출설의 시작은 15일(한국시각) 바이에른에 관해 가장 정통한 기자로 꼽히는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의 SNS였다. 그는 '김민재는 올 여름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라며 '바이에른은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제안은 열려 있다'고 했다. 플라텐베르크 기자는 김민재의 바이에른행을 정확히 맞춘 바 있다.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2대2 무) 이후에는 SNS 댓글 기능을 차단해야 했다. 당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고군분투했지만, 실점의 빌미가 되는 아쉬운 수비를 펼쳤다. 결국 바이에른은 합계 3대4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독일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악의 평점을 받은 김민재는 팬들의 질타까지 받아야 했다. 바이에른 팬들의 비판에 김민재는 결국 SNS 댓글창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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