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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센터백 김지수, 유럽축구 첫 골…독일컵 7-0 대승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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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P 포칼 1라운드서 카이저슬라우테른 중앙수비수로 풀타임 활약

차세대 센터백 김지수, 유럽축구 첫 골…독일컵 7-0 대승에 한몫독일 2부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한 김지수.
[카이저슬라우테른 구단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스무살의 차세대 중앙수비수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가 유럽 축구 데뷔골을 터트리고 팀의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2라운드 진출에 한몫했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카이저슬라우테른은 17일(한국시간) 독일 포츠담의 카를-리프크네히트-슈타디온에서 킥오프한 2025-2026시즌 DFB 포칼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부 리그 소속 RSV 아인트라흐트에 7-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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