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아이콘 등극 노리는 손흥민, 선발 첫 경기 맹활약에 전미가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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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33, LAFC)이 미국 땅에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첫 선발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이끌어내며 미국 무대 적응에 청신호를 켰다.
LAFC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을 2-0으로 제압했다. 3경기 연속 무승 늪에서 벗어난 값진 승리였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절묘한 드리블로 수비 두 명을 끌고 간 뒤 왼쪽으로 패스를 내줬다. 교체 투입된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쐐기를 박았다. 순간 손흥민은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펼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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