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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토크의 왕' 배준호, 3경기만에 시즌 첫 도움…스토크, 3-0 대승'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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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토크의 왕' 배준호, 3경기만에 시즌 첫 도움…스토크, 3-0 대승' 선두 등극'
사진캡처=스토크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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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스토크시티 SNS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스토크의 왕'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세 경기만에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다.

배준호는 16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도움을 기록했다. 배준호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밀리언 만후프의 선제 결승포를 도왔다. 배준호는 상대 진영 미드필드에서 공을 빼앗은 뒤 오른쪽 전방으로 뛰어 들어가던 만후프에게 찔러줬고, 만후프가 페널티 지역에서 한 차례 수비를 따돌린 뒤 낮게 깐 왼발 슈팅으로 셰필드 골망을 흔들었다.

배준호의 시즌 1호 도움이었다. 배준호는 9일 영국 스토크온토렌트에 위치한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프리 시즌 초반 부상 이슈로 잠시 제외됐던 배준호는 첫 경기부터 에이스로의 위용을 뽐냈다. 배준호는 이날 유효슈팅 1회, 공격지역패스 1회, 리커버리 5회, 볼 경합 성공 6회 등 맹활약을 펼쳤다. 풋몹은 배준호에게 팀내 네번째로 높은 평점 7.3점을 줬다. 지역지 '스토크온토렌트라이브'는 '배준호가 10번롤과 측면을 오가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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