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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티케-각포-키에사, 여기에 살라까지 폭발…리버풀, PL 개막전서 '세메뇨 멀티골' 본머스에 4-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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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페데리코 키에사가 개막전에서 리버풀을 구했다.

리버풀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AFC 본머스를 4-2로 꺾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위고 에키티케와 코디 각포가 연속골을 터뜨렸고, 앙투안 세메뇨의 맹활약으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막판 키에사가 환상적인 발리 슛으로 승부를 갈랐다. 추가시간에는 모하메드 살라가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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