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 선수 때문에 토트넘 1년하고 끝날 뻔했는데…초강력 라이벌 결국 현역 마무리→33세에 은퇴→지도자 길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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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한때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경쟁하며 손흥민을 방출 위기로 내몰기도 했던 에릭 라멜라가 은퇴를 선언했다.
1992년생으로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라멜라는 한때 아르헨티나가 자랑하는 재능으로 꼽히며 AS로마와 토트넘, 세비야 등 유럽 내 빅클럽에서 활약했지만, 30대에 접어든 이후 기량이 급감하자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라멜라는 은퇴 직후 지도자로 전향, 세비야의 코치진으로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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