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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 멘붕시킨 이강인…"저 왼발 한 방에 모든 게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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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 멘붕시킨 이강인…"저 왼발 한 방에 모든 게 무너졌다"
[OSEN=이인환 기자] 한국 축구의 보석 이강인(24)이 다시 한 번 유럽 무대 정상에서 환하게 웃었다. 그것도 한국인 최초 UEFA 슈퍼컵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업적과 함께였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5 UEFA 슈퍼컵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정규시간을 2-2로 마무리한 뒤 승부차기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PSG는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자격으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UEL) 우승팀 자격으로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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