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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아, 널 어쩌면 좋니?' 포츠머스 임대 양민혁, 첫 선발 풀타임에 쏟아진 혹평세례. '손흥민 후계자 되려면 한참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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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아, 널 어쩌면 좋니?' 포츠머스 임대 양민혁, 첫 선발 풀타임에 쏟아진 혹평세례. '손흥민 후계자 되려면 한참 멀었다'
토트넘홋스퍼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포츠머스로 임대된 양민혁이 첫 선발 출전경기 후 '실력이 떨어진다'며 팬들의 혹독한 비난을 받고 있다. TBR풋볼 기사캡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최악의 데뷔전이다. 잘하는 것도 아니고, (몸이) 강하지도 않다."

'손흥민의 후계자'를 꿈꾸지만, 현실의 벽은 너무나 높았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시즌에 포츠머스로 또 임대된 양민혁이 첫 선발 경기를 소화했으나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혹평 세례를 받았다. 아직 한참이나 더 성장해야 할 듯 하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에서 포츠머스로 임대이적한 양민혁의 첫 선발 경기에 대해 팬들의 비판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보도했다. 양민혁에 대한 포츠머스 팬들의 반응은 한결같다. 실력도 부족하고, 피지컬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냉정한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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