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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절친' 데이비스 출사표, 의지는 있는데 글쎄···"세계 최고 PSG도 무적은 아냐, 전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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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벤 데이비스. Getty Images코리아

토트넘 벤 데이비스. Getty Images코리아

‘손흥민 절친’ 벤 데이비스(32·토트넘)가 유럽 최강팀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4시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놓고 맞붙는다.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의 대결. 대부분의 전문가와 팬들은 PSG의 무난한 승리를 점친다. 지난 시즌 4관왕을 달성한 PSG는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로 꼽힌다. 반면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지만, 프리미어리그 17위에 그친 토트넘의 전력은 불안하기만 하다. 최근 주장 손흥민이 이적하고 제임스 매디슨은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하는 등 전력 공백도 크다.

그래도 유럽 챔피언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대결에서 호락호락 물러날 수는 없다. 토트넘 최장수 수비수 데이비스가 의지를 다졌다. 그는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세계 축구 최고의 팀 중 하나와 맞붙게 된 것은 분명하다. 그들은 모든 포지션에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분명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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