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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없으면 우리 어떡해?…주장 빠지고, 에이스도 잃은 토트넘, 당장 이강인과 PSG 슈퍼컵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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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손흥민 없이 경기 치러야 하는 토트넘, PSG전 걱정

토트넘(잉글랜드)이 17년 만의 트로피 가뭄을 끝낸 지 불과 3개월 만에 또 하나의 우승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을 치른다. 5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2024~2025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오른 토트넘과 그보다 상위 대회인 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한 PSG의 단판승부다.

PSG는 UCL 결승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5-0으로 꺾으며 화력을 과시했다. 더욱이 토트넘은 지난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친선전에서 0-4로 완패하며 경기력과 조직력 모두에서 불안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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