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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저도 가요!" 이러다 지구방위대 꾸릴라…뮌헨 공격수도 사우디 간다! 연봉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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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저도 가요!" 이러다 지구방위대 꾸릴라…뮌헨 공격수도 사우디 간다! 연봉이 무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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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킹슬리 코망이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뮌헨과 알 나스르가 이적에 합의했으며, 이적료는 3000만유로(약485억원) 안팎'이라고 전했다. 유럽 이적소식을 전하는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자신의 챈트인 'Here we go'를 띄우며 코망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다.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수 겸 구단주'로 있는 팀. 최근 주앙 펠릭스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시킨 바 있다. 이들 외에도 사디오 마네, 이니고 마르티네스, 에므리크 라포르트,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등 유럽 무대 수위급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 다만 유럽 선수들로 스쿼드 대부분을 채운 리그 최강팀 알 힐랄과 비교하면 여전히 전력 면에선 밀린다는 평가가 대부분. 코망 영입은 이런 측면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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