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스트리아 빈 이적 후 데뷔전 치른 이태석, 유럽 무대 '부자 계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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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이태석.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태석은 11일 오스트리아 빈의 게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 AC와의 2025~2026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을 소화했다. 팀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이태석은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풋몹은 이태석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점을 부여했다. 그는 45분 동안 패스 성공률 91%를 기록했고, 지상 볼 경합 3차례에서 모두 성공하며 수비 안정감을 보여줬다. 또한 1차례 기회 창출과 5회의 리커버리로 공격 가담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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