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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 손흥민 이적 공백 메울 유일한 희망…에디 하우 극찬 받으며 EPL 데뷔 향해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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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 교체로 투입된 뉴캐슬 박승수가 볼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 교체로 투입된 뉴캐슬 박승수가 볼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박승수(18)가 프리시즌 연속 출전으로 에디 하우 감독의 호평을 끌어내며 프리미어리그(EPL) 데뷔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다. 손흥민(33·LA FC)의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과 다른 한국 선수들의 EPL 이탈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박승수만이 한국 축구의 프리미어리그 자존심을 지킬 마지막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박승수는 1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약 30분간 활약했다. 9일 에스파뇰전 선발 출전에 이어 연속으로 출전 기회를 얻은 것이다.

박승수는 빠른 발과 드리블로 아틀레티코 수비를 흔들었으며, 우측에서의 크로스와 연계 플레이로 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과감한 돌파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뉴캐슬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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