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등 두두리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며 손흥민 등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의 발언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2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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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갈 길 바쁜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33·LA FC)의 대체자로 맨시티 윙어 사비뉴(21)를 낙점했다.
'HERE WE GO(히어 위 고)'의 대명사인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단독' 소식을 띄웠다. 그는 '토트넘이 사비뉴 영입을 위해 맨시티와 협상을 하고 있다. 두 구단이 이적료에 합의할 수 있다면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며 '프랭크 감독이 사비뉴를 이번 이적시장에서 자신의 스쿼드에 추가할 이상적인 선수로 꼽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후 흔들리고 있다. 손흥민은 7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로 완전 이적했다. 토트넘은 8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25~2026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를 가졌다. 그러나 0대4로 대패하며 새 시즌의 전망을 어둡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