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시즌 1호 도움에도 소속팀 헹크는 패배…개막 3경기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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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의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시즌 1호 도움을 올렸지만 팀은 패배하며 개막 3경기째 승리하지 못했다.
오현규는 11일(한국시간) 벨기에 리에주의 스타드 모리스 뒤프란에서 열린 스탕다르 리에주와의 2025-2026 벨기에 프로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후반 25분 톨루 아로코다레의 추격골을 도왔다.
전방으로 길게 날아온 롱 패스를 아로코다레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가슴으로 트래핑한 게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해 들어온 오현규 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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