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아닙니다" 바르셀로나 또 미국 간다…올 연말 마이애미서 라리가 원정 경기?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8 조회
-
목록
본문
|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1일(한국시각) '2025~2026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비야레알-바르셀로나전이 마이애미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문은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이 경기를 오는 12월 21일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유럽축구연맹(UEFA)에 제출했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자국 리그를 해외에서 개최할 경우 FIF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UEFA 승인은 그 첫 단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프리메라리가를 마이애미에서 개최하는 것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의 오랜 꿈'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동안 프리메라리가 경기가 해외에서 개최된 경우는 없었다. 이탈리아 슈퍼컵인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가 2003년 미국 개최를 시작으로 중국,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펼쳐진 바 있다. 당시 세리에A 구단들이 중국 자본에 인수되는 시점이었고, 아시아 시장 개척을 명분으로 해외 개최를 이룬 바 있다. 프리메라리가의 미국 개최 역시 같은 차원의 시도로 풀이된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