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고 조타 추모 묵념 깬 일부 팬들…리버풀 동료 반 다이크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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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커뮤니티 실드에서 디오고 조타 묵념 침묵 깬 일부 팬들](https://news.nateimg.co.kr/orgImg/sd/2025/08/11/132161051.1.jpg)
리버풀 주장 버질 반다이크가 故 디오고 조타의 추모 묵념을 방해한 일부 크리스털 팰리스 팬들의 행동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리버풀과 팰리스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5 커뮤니티 실드 경기 시작 전 지난달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를 기리기 위해 그라운드 중앙에 모여 1분간 묵념을 진행했다. 그러나 소수의 팰리스 팬들이 침묵을 깨는 소리를 내면서, 주심 크리스 카바너가 묵념을 조기에 중단시켰다.
경기 후 반다이크는 “실망스럽다. 많은 사람들이 ‘쉿’ 하며 진정시키려 했지만, 8만 명이 모인 경기장에서 모든 걸 통제할 수는 없다”며 “그런 행동을 한 사람들이 집에 돌아가 스스로 만족한다면 더 할 말이 없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않았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오해가 있었을 것”이라며 상황을 완화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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