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美 LAFC 이적 사흘 만에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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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서 LAFC 선수로 처음 활약했다. 시카고 파이어와 맞붙은 이 경기에서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 16분 투입됐다. 1-2로 뒤처져 있던 후반 32분에 페널티킥을 얻어 냈다. 팀 동료인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킥 골을 넣어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손흥민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해 조금 실망스럽지만 모두가 많이 노력했다”며 “데뷔전을 치러 기쁘고 곧 골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활약한 잉글랜드 토트넘을 떠나 이달 7일 LAFC에 입단했다. 이적료는 2650만달러(약 369억원)로 MLS 역대 최대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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