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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 데뷔전서 '즉각적 영향력'…PK 유도로 무승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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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0일 시카고 파이어 FC전에서 파울을 당한 뒤 어필하고 있다. AFP

손흥민이 10일 시카고 파이어 FC전에서 파울을 당한 뒤 어필하고 있다. AFP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을 보낸 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손흥민(33)이 데뷔전에서 단 30분 남짓한 출전에도 경기 흐름을 바꾸며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손흥민은 10일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MLS 27라운드 원정 경기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상대 수비수 카를로스 테란의 반칙을 이끌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VAR 확인 끝에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드니 부앙가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경기는 2-2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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