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데뷔전서 동점 PK 유도…LAFC 2-2 무승부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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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전 후반 16분 교체 출전해 1-2로 뒤진 상황서 페널티킥 얻어내
시카고 원정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MLS 데뷔전을 치른 LAFC 손흥민.[
[Talia Sprague-Imagn Images=연합뉴스]

[Talia Sprague-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로스앤젤레스(LA) FC에 입단한 손흥민(33)이 이적 사흘 만에 치른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전에서 동점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 2025 MLS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LAFC의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 16분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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