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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LAFC 손흥민, 美 MLS 역사적 데뷔…10일 시카고 파이어전 교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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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2025 MLS 시카고 파이어 원정 경기 교체명단 등록
후반 16분 교체멤버로 데뷔


LAFC의 손흥민이 10일 시카고 파이어와 2025 MLS 원정경기 후반 16분 교체멤버로 그라운드에 나서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애플TV

LAFC의 손흥민이 10일 시카고 파이어와 2025 MLS 데뷔전을 갖기에 앞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애플TV
LAFC의 손흥민이 10일 시카고 파이어와 2025 MLS 데뷔전을 갖기에 앞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애플TV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슈퍼 쏘니' 손흥민(33·LAFC)이 드디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은 10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미국 시카고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 FC와 2025 MLS 원정 경기 교체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후반 16분 등번호 7번을 달고 교체멤버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7일 LAFC 입단식을 가진 지 3일 만에 데뷔전을 갖고 한국인 선수로는 홍명보 이영표 등에 이어 역대 아홉번 째 MLS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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