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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2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황희찬(29)이 올여름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손흥민의 미국행과 양민혁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구단 포츠머스 임대 확정, 박승수마저 뉴캐슬 유나이티드 1군 합류 가능성이 불투명한 흐름에서 황희찬까지 울버햄튼을 떠나 새 도전에 나선다면 차기 시즌 한국축구는 2005년 이후 20년 만에 프리미어리거가 부재한 시즌을 맞을 상황에 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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