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 앙금 끝' 요리스·손흥민 격한 포옹 "소니~!→ 집에 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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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FC(LAFC) 구단은 9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손흥민과 요리스가 훈련장에서 재회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요리스는 환하게 웃으며 손흥민이 훈련장에 들어서자 "쏘니~!"라고 반갑게 이름을 외친 뒤 깊은 포옹을 나눴다. 손흥민은 "집에 온 것 같네"라고 화답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인 2023년 8월 요리스가 맡아왔던 주장 완장을 이어받았다. 이후 지난 3일 쿠팡플레이시리즈 뉴캐슬과 치러진 '토트넘 고별전'까지 주장을 맡은 뒤 이적과 함께 반납했다. 요리스는 2023년 12월 토트넘을 떠나 LAFC로 먼저 이적했다. 손흥민이 1년 8개월 뒤 LAFC 유니폼을 입으면서 둘은 같은 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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