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손흥민 이어 토트넘 떠나…잉글랜드 2부 포츠머스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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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이 2025~26시즌 포츠머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포츠머스 구단도 "양민혁을 한 시즌 동안 임대 영입했다"고 전했다.
양민혁은 지난해 K리그1에서 38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강원FC의 준우승을 이끌며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바 있다. 기량을 인정받은 양민혁은 지난해 말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한 채 챔피언십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했다. 양민혁은 QPR 소속으로 1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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