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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쏘니, 쏘니" 8년 함께한 케인의 감동 편지…"손흥민 넌 축구계에서 최고의 사람이야" LAFC 이적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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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리 케인 소셜 미디어.

[사진] 해리 케인 소셜 미디어.

[OSEN=고성환 기자] 해리 케인(32, 바이에른 뮌헨)이 로스엔젤레스(LA)FC로 이적한 '영혼의 단짝' 손흥민(33)을 향해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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