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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단짝' 케인의 헌사, "우린 마법 같은 순간을 함께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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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손흥민을 응원했다.

'손흥민 단짝' 케인의 헌사, "우린 마법 같은 순간을 함께 했지"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해리 케인. 사진=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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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해리 케인. 사진=AFPBB NEWS
케인은 8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쏘니, 쏘니, 쏘니. 뭐라고 말해야 할까”라며 다소 먹먹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우린 지난 몇 년간 경기장 안팎에서 너무나 많은 마법 같은 순간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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