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철기둥' 살아났다, 쿠두스 완벽 봉쇄···김민재, 토트넘전 24분 인상적 수비 '건강·경기력' 과시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Getty Images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Getty Images코리아

짧지만 인상적이었다.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건강한 몸과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이적설이 여전히 나오고, 잔류할 경우 새 시즌 주전 경쟁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경기력은 확실히 살아난 모습이다.

뮌헨은 8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토트넘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전반 1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후반 16분 킹슬리 코망, 후반 29분 레나르트 카를의 추가골로 3-0까지 앞섰다. 그리고 후반 35분 요나 쿠시 아사레의 쐐기골을 더해 4골 차 대승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33)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직후 열린 경기에서 뮌헨에 완패했다.

김민재는 후반 22분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들어가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확정 이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에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일정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