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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상대로 골 넣을게" 브루노, "골 들어가면 그건 내가 먹혀준 거야" 데 헤아…맨유 팬들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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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상대로 골 넣을게" 브루노, "골 들어가면 그건 내가 먹혀준 거야" 데 헤아…맨유 팬들 웃는다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맨유는 9일 오후 8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피오렌티나와 맞붙는다.

이 경기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올 예정이다. 바로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맨유의 전설적인 골키퍼 데 헤아다. 데 헤아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떠나 1년 동안 무직 생활을 한 뒤 지난 시즌 피오렌티나에 입단했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반사신경과 선방 능력을 보여주면서 피오렌티나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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