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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바랜 손흥민의 고별전" 토트넘 핵심 공격자원 매디슨,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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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제임스 매디슨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 중 부상을 입은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트넘 제임스 매디슨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 중 부상을 입은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LAFC)과 결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핵심 공격자원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2025~2026시즌을 통째로 날릴 위기에 몰렸다.

토트넘은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매디슨이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받게 됐다”며 “매디슨은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전에서 다쳤다. 수술은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고, 이후 구단 의무팀과 재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앞서 매디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치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후반 30분 교체로 출전했다가 10여분 만에 오른쪽 무릎을 다쳐 양민혁과 교체됐다. 매디슨은 지난 5월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전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 결국 결승에 결장했고, 이번에 같은 부위를 또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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