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빈자리' 토트넘, SON 떠난 첫 경기서 뮌헨에 0-4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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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4골을 허용하며 0-4로 졌다. 10년 동안 팀의 간판으로 맹활약했던 손흥민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FC로 이적한 뒤 치른 첫 경기에서 대패한 셈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에 참여하다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고,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잉글랜드)을 상대로 고별전을 치른 뒤 전날 LAFC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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