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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HERE WE GO급 단독 '양민혁 토트넘 굿바이'…2부 포츠머스 임대 확정, 메디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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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HERE WE GO급 단독 '양민혁 토트넘 굿바이'…2부 포츠머스 임대 확정, 메디컬 진행
사진=토트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최고 유망주 양민혁의 포츠머스 임대가 멀지 않았다.

포츠머스는 양민혁이 토트넘 임대 명단에 등재됐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곧바로 영입을 추진했다. 영국 포츠머스 뉴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포츠머스는 공격 옵션 강화를 위해 토트넘의 양민혁을 주시하고 있다. 존 무시뉴 포츠머스 감독은 지난주 플로리앙 비앙키니를 영입했다. 이 선수는 곧바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포츠머스는 여전히 또 다른 윙어를 원하고 있으며, 높은 평가를 받는 한국 국가대표 양민혁이 임대 영입 대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민혁도 다가오는 시즌에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 임대를 결정했다. 임대를 나가서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누비고 싶었기 때문이다. 양민혁은 영국으로 출국하기 전 경기에 "많이 뛰어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에 뽑힐 자격도 생긴다. 최대한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집중적으로 선택해보겠다. (손)흥민이 형도 많이 뛸 수 있는 팀으로 가는 게 나에게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했다"며 임대를 결정한 이유를 직접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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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 토트넘 양민혁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상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5.08.03/
양민혁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원한 포츠머스행에 동의했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일하는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디어 골드는 7일 개인 SNS를 통해 "양민혁은 포츠머스로 임대를 떠나면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로 돌아간다"고 전했다. 골드 기자는 토트넘 관련해서는 매우 정보력이 뛰어난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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