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이재성 리그 7호골…팀은 통한의 무승부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볼프스부르크전 득점... 개인 한 시즌 최다골 타이
팀은 후반 44분 동점골 허용... 2-2 無 6위 추락
UCL 출전권 주어지는 4위 도전 가시밭길
이재성 리그 7호골…팀은 통한의 무승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시즌 7호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무승부로 활짝 웃지 못했다.

이재성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4~25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37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절묘한 타이밍에 상대 수비라인을 깬 이재성은 넬슨 바이퍼의 패스를 받은 뒤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월 장크트파울리전 이후 약 2개월 만에 터트린 득점이다. 이로써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 7골 6도움을 기록, 2022~23시즌 달성했던 자신의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7골)과 타이를 이뤘다.

이재성의 활약에도 마인츠는 웃지 못했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득점 이후 3분 뒤 터진 도미닉 코어의 역전골로 2-1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44분 데니스 바브로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경기를 마쳤다. 이 골로 마인츠는 13승8무9패(승점 47)를 기록, 리그 6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