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생애 첫 대표팀 사령탑 거론, 말 아끼는 안첼로티 "지금은 레알 우승이 우선"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생애 첫 대표팀 사령탑 거론, 말 아끼는 안첼로티 "지금은 레알 우승이 우선"
EPA연합뉴스
2025042001001443300196882.jpg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별설에 일단 선을 그었다고 AFP통신 등이 20일(한국시각)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란 추측은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 직후 나왔다. 아스널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우승 후보라는 예측이 무색한 충격적 결과가 나왔다. 안첼로티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지만, 그 전에 상호 결별 수순을 밟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행 실패 뿐만 아니라 라이벌 FC바르셀로나에 뒤져 프리메라리가 우승 도전도 쉽지 않은 상황이 이유로 거론됐다.

차기 행선지에 대한 추측도 무성했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 건 브라질 대표팀. 지난달 아르헨티나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에서 1대4 참패를 당한 뒤 감독 교체를 결정한 브라질이 그동안 클럽 경력이 전부였던 안첼로티 감독을 영입하려 한다는 설이 무성했다. 유력 축구인이 직접 그와 접촉해 브라질행을 설득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