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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함께해서 영광이었다" 손흥민 향한 헌사, '동상 세워주세요!' 토트넘 회장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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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함께해서 영광이었다" 손흥민 향한 헌사, '동상 세워주세요!' 토트넘 회장에 촉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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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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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히샬리송(토트넘)이 손흥민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퍼스웹은 6일(이하 한국시각) '히샬리송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손흥민의 유산을 위해 큰 일을 해달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전설' 손흥민이 떠났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10년 동안 454경기에서 173골을 넣었다. 이 기간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EPL 득점왕과 푸슈카시상 모두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기록이다. 무엇보다 그는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팀의 주장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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